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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경제 복구 여행 (영덕, 안동)

by jjoyfulspark 2025. 5. 1.

산불 피해 지역의 산불 진화

산불 피해지역 경제 복구에 힘쓰기

최근 경북 영덕과 안동 지역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로 많은 생태와 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지역을 찾는 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됩니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동행’ 캠페인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행+동행 캠페인’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것으로 하와이의 ‘말라마 마우이’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하와이는 지난 2023년 마우이 산불 피해에서 이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해 관광 수요를 성공적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봄 기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을 여행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할 수 있는 영덕과 안동 중심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영덕 - 바다, 대게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마을

영덕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도시로, 매년 대게 축제로 잘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산불로 인해 총피해액 3,17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입니다. 영덕의 일부 지역 산림과 농가, 관광 기반 시설이 손실을 입으면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지역민들의 빠른 복구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관광 인프라가 정상 운영 중입니다.
2025년 봄 기준, 영덕은 여행자 맞이를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여행은 지역 식당, 농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의미 있는 소비로 연결됩니다.

추천 여행 코스
• 영덕 해맞이공원: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산책로와 풍차 포인트, 복구 일정은 현장 상황 확인 필요.
• 강구항 대게 거리: 영덕 대게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지역 식당이 즐비.
• 블루로드 걷기: 해파랑길과 연결된 영덕의 대표 도보 여행길.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체험
• 대게 손질 체험: 지역 수산시장 내 가족 대상 체험 가능 (1인 10,000원~15,000원 / 당일 예약 가능)
• 영덕 사과즙 짜기 체험: 산불 피해 과수원 후원 연계 체험 (예약처: 영덕 로컬푸드 협동조합)

숙박 & 식사 팁
• 대게 거리 인근 소형 숙소 다수 복구 완료, 지역민 운영 게스트하우스 다수.
• 대게 거리에서 대게만큼 유명한 곰치국도 추천!
• ‘할매손식당’, ‘대게만찬’ 등 지역 자영업 식당 방문 시 지역 소비 효과 큼.

 

안동 - 전통과 회복, 마음을 닮은 여행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산불 피해는 주로 외곽 지역 임야와 일부 농가에 집중되었지만, 피해 복구와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2025년 현재, 안동시는 지역 소비를 통한 경제 회복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행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은 다행히 산불 위협으로부터 온전히 지켰지만, 지금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천 여행 코스
• 하회마을 걷기: 입장료 수익 일부는 피해 복구에 활용됨.
• 월영교: 야경을 즐기기 좋음,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
• 안동댐과 낙강물길공원: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풍경 명소, SNS에서 ‘한국의 지베르니’로 불리는 곳
• 온뜨레피움 농촌 체험마을: 아이와 함께 가능한 전통 체험 연계 가능.

지역 체험 프로그램
• 안동 한지 만들기 체험: 도산서원 인근 공방 운영 (1인 12,000원 / 예약: 도산한지공예소)
• 안동 간고등어 손질 클래스: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 (1팀 2인 기준 20,000원 / 당일 접수 가능)
• 복구 농가 돕기 체험 (사전 문의): 안동시청 복지경제과 협력 체험 농가 연계, 수확 체험 포함

숙박 & 식사 팁
• 안동 시내 중심 한옥스테이나 전통 숙소 예약 시 지역민 운영 비율 높음
• 안동 찜닭 골목, ‘맘소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위주 방문 추천

 

여행이 회복이 되는 시간

관광은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이지만, 때로는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2025년 봄, 산불의 흔적이 남은 지역을 다시 찾아가는 발걸음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연대와 응원의 표현이 됩니다. 영덕과 안동은 여전히 아름답고, 무엇보다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여행의 목적이 하나 더 생긴다면, 그 길 위에서 나누는 마음도 훨씬 깊어질 것입니다.